왜 읽었는가 홍콩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꽤 오래전 일이었다. 대부분 그럴 것 이라고 감히 생각한다. 왕가위 감독의 영화를 보고 어떻게 아시아가 가지고 있는 (어쩌면 홍콩만이 가지고 있는) 독보적인 세련됨을 보고 홍콩에 대해 어찌 동경을 품지 않을 수 있을까? 나는 아마 꽤 오래전부터 홍콩을 사랑하고 있었다. 처음에는 겉모습 그리고 내면으로 들어가며 천천히...
왜 읽었는가 긍정적인 생각은 중요하다, 늘 밝은 이미지를 주는 것은 사회생활에서 엄청난 득이 될 것이다.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울지 마라, 투덜대지 마라, 얌전히 웃으면서 받아들여라, 세뇌 당하듯 이런 이야기를 들어온다. 나도 그런 분위기에서 살았고, 무례한 농담이나 무의미한 이야기에도 늘 밝게 웃으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강박에 괴로웠고, ...
*보고 난 후의 후기 / 많은 스포일러가 있음을 알리며 춘광사설의 시작 사이가 틀어진 그 둘을 다시 모은 건 아르헨티나의 이과수 폭포였다. - 정말 혹할 정도로 멋있었다. - 이 폭포를 보러가자고 그리고 늘 그렇듯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보영의 말은 마음을 흔들기에 아주 강력한 그 만의 무기였다. 하지만 이과수 폭포를 보겠다는 간절했던 마음과는 달리 야속...
*보고 난 후의 후기 / 많은 스포일러가 있음을 알리며 *무간도 1 만 보고 쓰는 주관적 후기 ▲ 무간도1 인물 관계도 홍콩 느와르의 부활, 여러 작품에게 영감을 준 무간도. 나는 솔직히 이 영화를 봐야겠다고 느낀 이유는 유덕화 양조위 때문에 인 것 같다. 유덕화 양조위가 나오는 느와르 영화라는데? 한다면 안 볼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! 물론 나에게 그러한...
*보고 난 후의 후기 / 많은 스포일러가 있음을 알리며 ▲ 아비정전 인물 관계도 영화를 보는 내내 탄식을 한 거 같다. 잔잔한 분위기에서 그들은 지속 적으로 엇갈린다. 늘 사랑을 갈구하지만 깊은 사랑엔 관심 없는 아비와 1960년 4월 16일 3시 1분전 아비의 시간 속에 갇힌 옛 애인 리진, 다시 가볍게 시작되고 가볍게 혼자 끝내는 아비의 사랑에 빠져버린...
*보고 난 후의 후기 / 많은 스포일러가 있음을 알리며 ▲ 열혈남아 인물 관계도 이 영화를 보기 전엔 영웅본색 같은 영화를 기대 했다. 홍콩 느와르를 많이 보고 접한 건 아니지만 포스터를 보고 바바리 코트 그리고 의리와 명예 마지막 총격전 이런 걸 기대했다. 제목부터 열혈남아라니! 밑바닥부터 올라온 자수성가 건달이야기 인가하는 이상한 기대와 상상도 함께 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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